靑 “일부 개각”…與 “전면 쇄신해야” _브라운 슬롯용 비디오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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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난 쇠고기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청와대가 대여섯 명의 장관과 수석 교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권내에서 조차 내각 총사퇴에 준하는 전면적인 인사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급하게 이뤄진 정례회동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시종 어두운 표정이었습니다. 강 대표는 1시간의 회동에서 민심 수습을 위해서는 청와대 참모를 포함한 폭넓은 개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이 대통령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이동관(대변인) : "각계 원로를 두루 만나서 여론을 들은 뒤 민심 수습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청와대는 3개 부처 장관과 일부수석 등을 교체하고 홍보정책 특보와 태스크 포스 신설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는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내각 총사퇴에 준하는 전면적인 인사쇄신 요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김정권(공보 부대표) : "인사쇄신 총리와 대통령 실장도 책임을 느껴야 한다..." 여기에 한승수 총리와 류우익 대통령 실장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힌 것을 계기로 청와대 수석들의 일괄 사의 표명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민심이 더 악화될 경우 대폭적인 인사 쇄신이 단행되고 그 시기도 모레 재보선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청와대는 아울러 민생, 경제 대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서민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논의한 뒤 오는 9일 국민과의 대화 이전에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런 국정쇄신책들이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성난 민심을 달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다는데에 청와대의 근본적인 고민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